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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포수 복귀를 눈 앞에 뒀다.
주전 포수 양의지가 지난 6일 사구 여파로 포수 출장이 어려웠고, NC는 양의지, 김태군, 정범모 3인 포수 체제로 운영했다. 양의지가 타격은 가능한 만큼 지명타자로 기용해왔다. 양의지 몸 상태가 좋아졌고, 다시 2인 포수 체제로 변환했다. 다만, 이날 양의지는 대수비로 대기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양의지가 포수 마스크를 쓸 수 있는 상태다. 오늘은 대타 혹은 대수비로 대기한다. 나성범이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나성범의 지명타자 출장에 대해서는 "쉴 타이밍"이라며 "알테어도 부화가 걸렸다. 후반 휴식을 줄 수 있게 김준완은 콜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9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권희동은 전날 대타로 나왔다가 다시 선발 출장한다. 이동욱 감독은 "칠 때가 됐다"라며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도는 나온다. 기다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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