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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닉 킹험에게 한화 이글스는 고마운 팀이다.
경기 후 킹험은 "내 뒤에 굉장한 수비수들의 멋진 수비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새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첫 승까지 2년이나 걸렸다"며 웃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감격의 첫승을 거둔 킹험에게 새 식구들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예상치 못했던 서프라이즈 파티. 마음 약한 킹험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동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 새 식구들과 따스한 마음을 나눈 킹험. 새 동료와 함께 에이스로 거듭날 참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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