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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빅리그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유명 팝가수 제니퍼 로페스와 결국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를 거친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22시즌 간 통산 696홈런을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 각종 타이틀을 휩쓸었다. 그러나 금지약물 복용 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은퇴 후 사업가로 변신한 로드리게스는 2017년 가수, 배우, 사업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던 로페스와 공개 연애를 선언했고, 2019년 약혼식을 올리며 '세기의 커플'로 주목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인수전에 뛰어들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결혼식이 두 차례 연기된 와중에 로드리게스가 리얼리티쇼 스타와 만난다는 소문이 퍼지는 등 둘 사이에 이상신호가 잡히기 시작했고, 결국 결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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