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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투수로 돌아온다.
아쉽게도 지난 화이트삭스전처럼 오타니가 '이도류'에 나서지는 않을 듯하다. 일단 투수로서 상태를 점검하는 게 먼저다. 예정 투구수는 75∼80개 정도. 오타니가 타자로도 나섰다가 조기 강판될 경우 이후 지명타자 자리에 투수가 나서야하는 불편함이 크기 때문이다.
매든 감독은 오타니가 혹시나 또다시 물집으로 인해 조기 강판될 것을 대비해 롱릴리프를 일찍 준비시킬 것임을 밝혔다.
오타니가 이번 등판에서 문제없이 피칭을 하게 된다면 이후 등판에서 다시 타자로도 나서는 이도류를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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