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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국내 에이스' 최채흥(26)의 1군 복귀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허 감독은 "(18일 등판 뒤) 최채흥의 (투구) 차트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구속이나 경기 내용보다는 투구 뒤 통증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채흥은 23일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허 감독은 "최채흥이 23일엔 선발 등판해 50개 정도의 공을 던질 계획"이라며 "이후 한 번 정도 더 던지면 1군 복귀 시점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1군에) 언제 온다 이야기 하기엔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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