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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미 일본 적응을 마친 모양이다.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가 사무라이 스피릿을 뽐냈다.
로하스는 지난해 KBO리그에서 타율 3할4푼9리 46홈런 1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95의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 한신으로 이적했지만, 코로나19 시국상 비자가 늦어져 발을 동동 굴렀다.
로하스는 지난 5일 뒤늦게 일본에 입국, 2주간의 격리를 마친 뒤 2군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현지 매체들은 로하스가 제리 샌즈, 제프리 마르테와 더불어 외인 타자 3인 체제를 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 두산 베어스 출신 라울 알칸타라는 엔트리 경쟁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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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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