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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원래 자리인 2번으로 돌아왔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공략하기 위한 타격 강화로 볼 수 있을 듯. 두산 김태형 감독은 "조수행이 수비나 주루, 작전 수행 등이 좋지만 타격은 김인태가 낫지 않나"라면서 "박세혁이 빠지면서 양석환 뒤에 받칠 타자가 없어 페르난데스를 6번에 놓았지만 오늘은 김인태가 나오기 때문에 6번에 놓고 페르난데스를 2번으로 올렸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이날 허경민(3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김재호(유격수)-박계범(2루수)-장승현(포수)으로 라인업을 확정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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