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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신거포 오재일이 이적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2회 무사 1루에 첫 타석에 선 오재일은 NC 선발 김영규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대거 6득점의 발판이 된 징검다리 출루였다.
3회 무사 1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선 오재일은 김영규의 초구 129㎞ 슬라이더를 그대로 당겨 빨랫줄 같은 라인드라이브를 날렸다. 워낙 강한 타구라 1루수 이원재의 미트를 맞고 관중석 앞쪽까지 튀었다. 그 사이 1루주자가 3루에 세이프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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