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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바야흐로 KBO리그는 오너 리더십의 시대다. '(김)택진이형(NC 다이노스)', '(정)용진이형(SSG 랜더스)'에 이어 이번엔 롯데 자이언츠가 야구계를 달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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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은 허문회 감독을 비롯한 롯데 선수단과는 따로 만남을 갖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및 선수단의 집중력 저하를 우려하는 한편, 불필요한 부담감을 주지 않겠다는 속내다. 대신 구본능 전 KBO 총재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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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KBO리그는 오너 리더십의 무대였다.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다소 그 의미가 옅어지는듯 했지만, 김택진-정용진 등 젊은 구단주들의 적극적인 자금 공세와 활력 있는 구단 운영으로 다시 분위기가 바뀐 상황.
신동빈 구단주는 롯데 자이언츠 외에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의 구단주도 겸임하고 있다. 롯데 팬들은 모처럼 고개를 내민 남동풍을 기대하고 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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