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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랜만에 선발 2루수로 출격,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잠시 주전 유격수를 꿰찼던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함에 따라 내야 유틸 역할로 복귀한 상황, 하지만 이날은 2루수로 나섰다.
김하성은 0-2로 밀리던 5회초 무사 1,3루에서 우중간 적시타로 첫 타점을 올렸다. 우익수의 실책을 틈타 1루 주자 카라티니까지 홈을 밟으며 단숨에 동점. 2루까지 진출한 김하성은 이어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무려 6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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