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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복사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다음 주 실전에 들어선다.
나지완은 지난달 28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왼쪽 내복사근 통증으로 인해 열흘 기간의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나지완의 복귀 가능 날짜는 오는 8일이다. 그 이전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IA는 전날까지 팀 홈런이 5개로 10개팀 중 가장 적다. 유일한 한 자리수 팀 홈런. 최형우가 4홈런을 쳤을 뿐 다른 타자들은 장타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KT전에서 김호령이 2회 투런홈런을 치기 전까지 최형우 말고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나지완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 올시즌 16경기에서 타율 1할8푼4리(49타수 9안타)에 홈런 없이 2타점을 기록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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