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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제외' 김하성, 대타로 나왔지만 내야 플라이…타율 0.216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21-05-03 09:31


김하성.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타로 후반 출장했지만 내야 플라이에 그쳤다.

김하성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김하성은 4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 포함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1일과 2일 열린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결정했다.

3일 경기에서도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슬르 2루수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선발 유격수로 앞세웠다. 김하성의 순서는 9회말에 찾아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샌프란시스코 우완 투수 카밀로 도발을 상대한 김하성은 2B2S 승부 끝에 5구째 타격을 했지만 유격수 플라이로 잡히면서 이날 경기의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됐다. 시즌 타율은 2할1푼6리(51타수 11안타)로 하락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1대7로 패하며 4연승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 케빈 가우즈먼이 샌디에이고 타선을 6이닝 6안타(1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공략하지 못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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