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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선발 데뷔전서 인상적인 피칭을 한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다시 불펜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양현종은 앞서 두 차례 롱릴리프 등판서도 호투했다.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가진 메이저리그 데뷔전서 4⅓이닝 5안타 2실점,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서 4⅓이닝 1안타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롱릴리프로 기대 이상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자 아리하라의 손가락 부상 이탈로 선발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리하라는 손가락 부상에서 벗어나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양현종은 올시즌 3경기에서 12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10안타, 2볼넷, 13탈삼진,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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