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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이창진이 4번타자로 출전한다.
수아레즈는 올시즌 외국인 투수 중 가장 뛰어난 피칭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경기서 4승1패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했고, 탈삼진 46개로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좌-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다 좋은 승부를 했다. 우타자에 피안타율이 1할8푼3리, 좌타자에게 1할9푼4리로 굳이 따지자면 우타자에게 더 강했다.
KIA 윌리엄스 감독도 "수아레즈는 우타자 좌타자 상관없이 굉장히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오늘 라인업에는 숨겨진 내용이 있다"라고 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류지혁과 이창진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이 있는 것.
물론 이 라인업이 경기 끝까지 가지는 않는다. 윌리엄스 감독은 "게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5회까지 우리가 생각한대로 잘 된다면 이후 라인업이 많이 바뀔 수도 있다"라면서 상황에 따라 경기중 선수 교체가 많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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