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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한화 이글스전에서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노경은은 2회 장운호 임종찬을 각각 범타 처리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정은원에 좌중간 안타를 내주며 맞이한 2사 1루에서 최재훈과의 1B1S 승부에서 선택한 3구째 134㎞ 바깥쪽 높은 코스 슬라이더가 좌월 투런포로 연결되면서 6실점째를 기록했다. 노경은은 하주석을 투수 땅볼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지만, 이미 투구수는 50개를 넘어섰다.
결국 롯데 벤치는 0-6으로 뒤진 3회 김건국을 마운드에 올리며 변화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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