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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외부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고, 좀 더 지켜봐야 한다."
2차 검진 뒤에도 이대호의 몸 상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튼 감독은 "2차 정밀 검진은 실시했다. 하지만 외부로 이야기하긴 어렵고, 10일 더 지켜볼 것이다.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만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이대호가 (부상 직후)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뒤 '느낌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 타격 직후 표정도 그렇고, 이후 더그아웃에서의 상태도 그랬다"며 "선수들 대부분이 몸 상태에 민감하고, 이대호도 비슷한 차원이다. 보다 확실하게 점검을 하고 싶을 것"이라고 2차 검진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통상 진단 결과를 밝히는 대부분의 케이스와 달리 이대호의 몸 상태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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