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에서 뛰었고 일본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렸던 네덜란드 투수 릭 벤덴헐크(36)가 이젠 통하지 않는 걸까.
2013∼2014년 2년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면서 150㎞가 넘는 빠른 공으로 탈삼진 왕에도 올랐던 밴덴헐크는 2015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6년을 뛰었다. 2017년엔 13승, 2018년 10승을 거뒀고,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 등으로 인해 2019년 3경기, 지난해 5경기 등판에 그치면서 올시즌 재계약에 실패한 밴덴헐크는 야쿠르트로 이적해 새롭게 출발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