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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SSG 랜더스가 7일 팀 타격 및 수비 능력 강화를 위해 스콧 플레처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를 타격·수비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평소 트레이 힐만으로부터 SSG 선수단의 긍정적인 문화와 야구 열정을 전해 듣고 한국행을 결심할 수 있었다. 한국 야구와 SSG에 대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해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메이저리그 및 마이너리그의 훈련 프로그램들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2주간의 격리기간을 거친 후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스콧 플레처 타격·수비 코디네이터
▶이름=스콧 플레처(Scott Fletcher)
▶생년월일=1958년 7월 30일(만 63세)
▶출신=미국, 플로리다
▶선수 경력=시카고 컵스(1981~198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1983~1985년), 텍사스 레인저스(1986~198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1989~1991년), 밀워키 브루어스(1992년), 보스턴 레드삭스(1993~199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1995년)
▶코치 경력=템파베이 레이스 싱글A 팀 감독(1996~1997년), 에모리 대학 감독(1999~2002년),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너리그 내야 코디네이터(2009~2011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메이저리그 보조 타격 코치(2012~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2015~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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