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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끝내기의 짜릿함을 맛봤다.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이 무너지며 4-4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말 2사 3루에서 손아섭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귀중한 승리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 두산을 상대로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는 감격을 누렸다. 선발 박세웅도 시즌 4승은 놓쳤지만, 2017년 이후 1042일만에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이어 "박세웅이 또다른 인크레더블한 투구를 보여줬다"며 아쉽게 4승을 놓친 에이스를 위로했다.
롯데는 진행중인 한화 이글스와 키움 전 승패에 따라 이날 탈꼴찌도 가능하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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