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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시아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블라디미르 발렌틴(37·소프트뱅크)이 일본 프로야구 통산 1000안타와 300홈런을 동시에 기록했다.
발렌틴은 2011년부터 야쿠르트에서 홈런타자로 맹활약했다. 2011년과 2012년 31개씩의 홈런을 치며 센트럴리그 홈런왕이 된 발렌틴은 2013년 일본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바로 한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쓴 것. 오사다하루 소프트뱅크 회장이 가지고 있던 일본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 홈런인 55개와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한시즌 최다 홈런인 56개를 넘어서 60개를 친 것.
이후엔 40개를 넘기진 못했지만 꾸준하게 30개 이상의 홈런을 치면서 야쿠르트에서 맹활약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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