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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홈런 더비에 나선다.
오타니는 타자로서는 64경기에서 타율 2할7푼 47타점을 기록했고, 투수로서는 53⅓이닝을 던져 3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타격에 재능 있는' 많은 투수들이 홈런 더비를 꿈꿨지만, 부상 위험 때문에 나서지 못했다. 자칫 밸런스가 깨질 수 있고, 무리하게 힘을 쓸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반대하지 않는다"라며 적극 지지했다.
오타니도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홈런더비에 참가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콜로라도에서 만나자"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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