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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결국 트리플A 팀에 합류했다.
양현종은 관계자들을 통해 빅리그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결국 트리플A 팀에 내려가 기회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던 양현종은 스프링캠프부터 생존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아쉽게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트리플A 소속으로 시작했던 양현종은 '택시 스쿼드'로 콜업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다가 지난 4월말 첫 콜업 기회를 받았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의 트리플A행에 대해 "마이너리그에 내려가서 꾸준히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선발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양현종은 트리플A 경기를 뛰면서 다음 기회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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