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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도쿄올림픽 야구 본선의 남은 자리는 한 자리. 도미니카공화국이 차지할 수 있을까.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 라인업은 마이너리그와 멕시코리그, 도미니카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다.
그중 KBO리그에서 뛰었던 레다메스 리즈(전 LG 트윈스, 레오네스 델 유카탄 LMB)와 리살베르토 보니야(전 삼성 라이온즈, 티그레스 델 리세이 리돔)가 포함됐다. 리즈는 2011~2013년 3년간 LG에서 뛰면서 26승 38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당시 최고 160㎞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직구를 뽐내던 강속구 투수. 2015년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를 밟았고, 이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거쳐 지난해에는 대만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즈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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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올림픽 본선에는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 멕시코 이스라엘 미국이 진출해있는 상황. 조 편성은 이미 확정됐다. 최종 예선을 뚫는 마지막 1팀은 일본 멕시코와 함께 A조에 속한다. B조는 한국 이스라엘 미국이 맞붙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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