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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시즌 9호 솔로홈런을 날렸다.
0대 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LG 켈리를 상대로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구자욱은 2루수 앞 내야땅볼로 아웃되고 1사 후 강민호가 켈리를 상대로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강민호는 켈리의 4구 127km 커브를 공략해 좌월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켈리의 구위에 밀려 3회까지 경기를 끌려갔지만 이 한 방으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강민호가 시즌 도중 새롭게 개발한 '사자후 세리머니'로 팀 동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즌 9호 홈런을 날린 강민호는 홈런 1개를 더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10번째로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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