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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지만(탬파베이)가 개인 첫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의 활약을 앞세운 탬파베이는 13대3으로 에인절스를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최지만은 개인 첫 4안타에 대해 "큰 의미는 없다. 타석에 나갈 때마다 출루를 할 생각을 했다"라며 "주말이라 팬이 많았는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지만은 7회말 무사 2,3루에서 좌완 호세 키하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에 맞는 2루타를 때려냈다. 장타였던 만큼,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올 수 있었지만, 2루 주가 오스틴 메도우스는 3루에 멈췄다. 최지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중요한 시기였으며녀 안 좋았겠지만, 크게 이기고 있어서 넘어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좌투수 상대로 안타를 친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징조"라며 "좌우타자 상관없이 출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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