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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달렸다.
선발 투수 김유신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이 활발하게 터졌다. 프레스턴 터커와 박찬호가 홈런을 날렸고, 김선빈은 멀티히트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유신은 데뷔 첫 승을 수확했다. KIA는 3경기 연속 11안타를 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김유신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 오늘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불펜들도 자신들의 역할을 잘 해줬다"라며 "타자들도 상, 하위 타선 모두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며 주자들이 있을 때 적시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나갔다. 특히 최근 김선빈이 잘해 주고 있어 고무적이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로 팬들의 응원에 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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