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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흔히들 '인생 대박'이라 말하지만, 높은 연봉은 반대로 무거운 부담감이기도 하다.
5월 22일 약 한달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타격감을 좀처럼 되찾지 못했다. 5~6월 타율은 1할9푼6리에 불과했다. 7월에도 전날까지 3경기 동안 타율 1할(10타수 1안타)의 부진.
최주환은 지난 겨울 4년 42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SSG로 이적했다. 김원형 감독은 최주환의 부진에 대해 "팀을 옮기지 않았나.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이 큰 것 같다"면서 걱정했다. 직접 면담을 가지며 따뜻한 위로도 더했다. 수비 시프트에 대한 부담감을 듣곤 '편하게 치라'며 2번, 6번으로 타순을 바꿔가며 부담을 덜어주고자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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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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