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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방역지침을 위반한 선수를 대상의 상벌 위원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특히 NC에서 나온 확진자 3명이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과 술자리를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위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방역 지침 위반에 KBO 제재는 구체적으로 없지만, 외부인을 숙소에 불러들여 '품위손상행위' 등 징계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15일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확진된 선수들이 역학 조사 과정에서 허위 증언을 했다"며 경찰에 고발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허위 증언 사실까지 더해진다면 제재는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두산 선수단의 경우 아직 역학조사 단계에 있다. 두산의 역시 방역지침을 위반한 사례가 나올 경우 NC와 함께 상벌위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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