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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팀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오타니는 37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홈런으로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에 홈런 5개 앞서 나갔다.
37홈런은 북,남미 선수를 제외하고 한 시즌 최다 홈런이다. 경기를 마친 뒤 오타니는 "기쁘다. 그런데 오늘 유난히 더 잘 쳐서 마음에 든다"라며 홈런 순간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오타니는 오타니는 "선수니까 언급할 건 없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어느 쪽이 됐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다. 해볼만하기 때문에 한경기 한 경기 이기는데 집중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홈런왕 기록에 대해서는 "건강하게 가면 숫자는 따라온다"고 자신하면 "개인 타이틀을 따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 있다. 일단 경기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 같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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