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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경문 감독이 금메달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끝내 한국은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오는 7일 도미니카 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경기가 6회 이후에 타이트했던 점수가 벌어졌다.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 발전과 좋은 점도 봤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이 아쉬운 부분도 보게 됐다. 경기를 하면서 지친 부분도 봤는데, 금메달에 대한 생각은 잊고 내일 휴식 잘하고 동메달 결정전 치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동메달결정전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 잘 휴식을 취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간 투수가 부족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감독으로서 할 말이 없다"라며 "스태프가 생각이 있으니 이렇게 뽑았다. 마지막 경기가 남았다.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요코하마(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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