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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4할 타자의 굴욕이다.
강백호는 이날 3번이나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나왔지만 끝내 한방을 치지 못했다. 0-1로 뒤진 3회초 2사 2루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드디어 1점을 얻어 1-2로 쫓아간 5회초 1사 1,2루의 기회에서는 2루수앞 병살타를 쳤다 2-7로 크게 뒤진 7회초 2사 1,2루에서는 앤서니 고스의 공을 바라보고 루킹 삼진을 당했다.
KBO리그에서 가장 잘치는 타자였지만 이번 대회에서 타격감이 그리 좋지 않았다. 2일 이스라엘전서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해 타율이 3할3푼3리(18타수 6안타)였는데 그 경기를 제외하면 4일 일본전까지 14타수 2안타(타율 0.143)에 그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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