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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마친' 윤대경-주현상 1군 엔트리 등록…6일 8명 1군 말소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1-09-06 16:47


윤대경(좌)-주현상(우).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윤대경과 주현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화는 6일 투수 윤대경과 주현상, 외야수 김민하와 노수광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윤대경과 주현상은 지난 7월 5일 서울 원정 숙소에서 일반인과 술자리를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KBO는 이들에게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고, 한화 구단 역시 1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700만원을 추가로 징계했다.

이들의 징계는 지난 3일 사직 롯데전 더블헤더 1차전을 끝으로 마쳤다. 한화는 이들의 여전히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했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편 이들이 복귀하면서 한화는 투수 김이환과 임준섭, 외야수 정지승, 내야수 조한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는 투수 김태현을, LG를 투수 임준형을 말소했고, 롯데는 외야수 나원탁과 장두성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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