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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구자욱은 후반기 들어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타율 3할7푼6리(85타수 32안타) 3홈런 15타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가 1.041에 달한다.
경기 전 허삼영 감독은 "우리 타자들 중 구자욱 피렐라가 가장 잘 친다. 어젠 두 선수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점수를 내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를 듣기라도 한듯, 피렐라가 1회 1타점 2루타를 때린 데 이어 구자욱이 솔로포까지 쏘아올린 점이 눈에 띈다.
5회초 현재 삼성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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