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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에 승리하며 전날 대패를 설욕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2회초 선두 타자 페레즈의 볼넷과 이성곤의 좌전 안타, 백용환의 번트 내야 안타로 잡은 무사 만루 찬스에서 이날 1군 콜업된 베테랑 노수광이 우선상 2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선 이원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백용환까지 홈을 밟아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루 전 16점을 뽑아냈던 NC 타선은 킹험에 막혀 점수를 뽑지 못했다. 3회말 김태군의 2루타와 박준영의 볼넷, 김기환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최정원과 나성범이 잇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엔 나성범의 내야 안타와 양의지의 좌중간 안타로 잡은 1사 1, 2루 찬스에서 알테어가 삼진, 강진성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다시 추격 기회를 놓쳤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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