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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서울고 조세진(18)이 롯데 자이언츠 입단의 기쁨을 표했다.
이어 "롯데에 보탬이 되는 선수,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세진은 1m82-90kg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외야수다. 강렬한 파워와 호쾌한 스윙이 인상적인 선수라는 평.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왕중왕전에서 타율 5할6리(79타수 40안타) 5홈런 2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63을 기록한 거포 외야수다. 주말리그 전반기(서울권B) 타격상과 MVP, 홈런-득점 1위, 후반기(서울·인천권) 홈런-타점왕을 휩쓴 바 있다.
1차지명 이민석(투수·개성고)
2차지명 1라운드 조세진 (외야수·서울고)
2차 2라운드 진승현 (투수·경북고)
2차 3라운드 윤동희 (내야수·야탑고)
2차 3라운드 김세민 (내야수·강릉고) *지명권 트레이드
2차 4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
2차 5라운드 하혜성 (투수·덕수고)
2차 6라운드 한태양 (내야수·덕수고)
2차 7라운드 김동혁 (외야수·강릉영동대)
2차 8라운드 엄장윤 (포수·부경고)
2차 9라운드 김서진 (내야수·前 빠따형야구단)
2차 10라운드 김용완 (내야수·안산공업고)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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