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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전민수가 조상우를 상대로 데뷔 첫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6-6 팽팽하던 6회말 1사 만루에서 네번째 타석. 전민수는 승부처에서 등판한 조상우의 3구째 146㎞ 하이패스트볼을 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2008년 프로데뷔 후 무려 14년 만에 처음으로 기록한 그랜드슬램. 꼭 필요한 순간 한방이 터졌다.
전민수의 만루포로 초반 끌려가던 NC는 10-6 역전으로 승기를 잡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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