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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이제 복귀 프로세스에 들어간다.
류 감독은 "그저 피로만 있었다면 바로 등판 준비를 시킬 수도 있지만 의학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단 내일 캐치볼을 한 뒤 본인의 느낌과 몸상태를 확인한 뒤에 일정을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수아레즈는 지난 8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2회까지 던진 뒤 3회에 갑자기 이상영으로 교체됐다. 당시엔 왼팔꿈치 내회전근이 타이트하다고 해 보호차원에서 교체를 했었지만 이후 병원 검진에서 등의 날개쪽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발견됐다.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2주간의 치료를 마치고 공을 잡게 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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