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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구단의 KBO 신인 2차 지명에 함박웃음을 보였다.
조세진은 "롯데에 가고 싶었는데 (롯데의 지명 순서가) 빠른 순서라 '못 가겠구나' 생각했다"면서 "정말 2차 1번(전체 4번)으로 지명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듣자마자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서튼 감독은 조세진을 영상으로밖에 보지 못했지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서튼 감독은 "조세진은 타격 쪽에서 고교 이상의 어드밴스한 느낌을 봤다. 의사결정도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을 봤을 때 타석 안에서 다음 공에 대해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 임팩트도 줄 수 있고, 골고루 칠 수 있는 능력을 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픽들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운동신경이 좋은 자원들인 것 같다"며 웃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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