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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의 '청년 에이스' 송명기가 총알같이 날아온 타구를 직접 맞는 아찔한 상황에도 환한 미소를 짓는 여유를 선보였다.
부상이 염려되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1루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했던 홍창기도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송명기를 미안하고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무릎을 꿇은 채 주저앉아 있던 송명기는 더그아웃을 바라보고는 "괜찮아, 엉덩이에 맞았어~" 라며 환하게 웃었다.
송명기는 이날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7승째를 거뒀고 NC는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4위로 도약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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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의 빠른 강습타구를 맞은 송명기, 엉덩이는 아프지만 재빠른 후속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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