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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인호가 결국 1군 말소됐다.
1주일 사이에 중요한 외야 전력 두 명이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한화다. 지난 15일 인천 SSG전에선 최근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던 노수광이 홈 쇄도 중 발목을 다쳤다. 노수광은 MRI, CT 검사 결과 우측 발목 종골 전방 견열 골절 및 외측 인대 2도 염좌로 약 4주 진단을 받았다. 잔여 경기 내 복귀가 쉽지 않을 전망. 최인호 역시 부상 회복만 3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복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수베로 감독은 최인호-허관회가 빠진 자리에 신인 내야수 송호정, 포수 장규현을 등록했다. 서울고 출신으로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송호정은 올 시즌 퓨처스 67경기 타율 2할6리(223타수 46안타), 홈런 없이 11타점, 출루율 0.327, 장타율 0.242의 성적을 썼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2할4푼2리. 인천고를 졸업하고 2차 4라운드로 지명된 장규현은 퓨처스 41경기 타율 2할4푼8리(117타수 29안타), 출루율 0.336, 장타율 0.265다. 지난 19일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선 4타수 3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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