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의 '야구센스'가 폭발했다. 허를 찌른 주루로 상대 선발을 마운드에서 1⅔이닝만에 끌어내린 결정타를 날렸다.
상대 중견수 로렌조 케인의 도움을 얻었다. 케인은 에드먼의 희생 플라이를 점프하며 잡고 넘어졌다. 타구가 우중간으로 휘어지면서 케인이 잘 잡아냈다. 이후 커버 플레이를 온 좌익수에게 공을 빠르게 연결했지만, 베이더더와 작전·주루 코치가 틈새를 놓치지 않았다. 3루에 있던 작전·주루 코치도 공이 연결되는 상황을 보고 힘차게 팔을 돌려 베이더의 빠른 판단을 도왔다.
밀워키 야수들은 베이더가 홈을 밟자 멍한 표정을 짓기도.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