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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한껏 높였다.
1892년 내셔널리그에 참여한 세이트루이스는 130년 팀 역사상 10연승 이상을 12번 기록했다. 팀 역대 최다 연승은 1935년 마크한 14연승이다. 이번에 이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콜라스는 7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고 2실점하는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지난 5월 팔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3개월에 걸친 재활을 마치고 8월 21일 돌아온 마이콜라스는 이후 적응에 성공하며 로테이션 한 축을 든든히 맡고 있다. 지난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는 5⅔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최근 2경기에서 12⅔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연승을 달린 것이다.
세인트루이스는 8-2로 앞선 8회초 골드슈미트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미 확정한 밀워키는 최근 4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와의 승차는 8.5경기로 지구 우승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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