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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앤드류 수아레즈가 복귀 절차에 들어갔다. 29일 불펜 피칭이 마지막 테스트다.
류 감독은 불펜 피칭 갯수로 30개 정도를 예상했다. 류 감독은 "선발은 불펜에서 45∼50개 정도를 던지는데 외국인 투수들은 투구수가 많은 것을 선호하지 않더라"면서 "캐치볼을 하면서 변화구도 체크를 한 뒤에 불펜에 들어와서는 많이 던지지 않는다. 30개 정도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일정은 1군 등판전 경기 감각을 찾는 과정이 된다. 그것이 퓨처스리그 등판일지, 라이브 피칭이 될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류 감독은 "내일 던지는 것을 보고 상의 해서 게임을 할지, 라이브 피칭을 할지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100경기 이후가 승부처라 생각했는데 선발 2명이 이탈하는 바람에 어수선했다"면서 "그래도 잘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9월에 조금 떨어졌지만 지금까지 후반기에 +1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1을 한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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