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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이 시즌 2호 3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박효준은 다음 타자 마이클 차비스의 우전안타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을 올리기까지 했다. 피츠버그는 3점차로 뒤진 6회말 무사 만루서 가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박효준의 동점 3루타, 차비스의 역전 적시타로 7-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박효준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알렉 밀스의 87마일 직구를 잘 받아쳤지만, 1루수 직선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밀스의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무사 1루에서 1루수 병살타를 쳤다.
피츠버그는 승리했지만, 59승98패로 이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확정한 상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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