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잠실 지드래곤' LG트윈스 김지용(33)이 1군에 복귀했다. 지난해 10월 5일 마지막 1군 말소 이래 무려 375일만이다.
이후 2018년까지는 한 시즌 50경기 안팎을 소화하며 LG 불펜의 한 축으로 활약했지만 점점 성적이 나빠졌다. 이후 2019년에는 팔꿈치 수술 여파로 시즌아웃됐고, 2020년에는 긴 재활을 거쳐 1군에 복귀했지만 단 4경기 3⅔이닝 등판에 그쳤다. 특히 마지막 등판이었던 10월 3일 KT위즈전에서 2-7로 뒤진 8회말에 등판, 1이닝 5자책으로 무너지며 큰 실망을 안겼다.
|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