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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답지 않은 긴 슬럼프를 겪은 한 해지만,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은 역시 손아섭이다.
경기전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3대13으로 대패한 전날 경기에 대해 "박세웅의 변화구가 좋지 않았다. 커맨드와 제구가 왔다갔다했다"면서 "공격에서도 계획은 좋았는데, 타석에서 조정하는 능력이 좀 부족했다"며 아쉬워했다.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한 불펜투수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는 하루였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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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지환은 통산 600볼넷, 이대호는 700볼넷을 각각 달성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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