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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9월 최고의 선수를 각각 배출했다.
9월 한달간 33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위(ERA 0.27),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위(0.66), 완봉 1회 및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8이닝 이상, 1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올 시즌 6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한 경기가 단 한 경기일 정도로 시즌 내내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고영표는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최다안타 2위(36개), 홈런 3위(7개), 득점 1위(21득점), OPS 3위(1.051)로 삼성의 타선을 이끌었다.
데뷔 첫 20-20(20홈런, 20도루)과 함께 소속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구자욱은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첫 골든글러브에 도전하고 있다.
9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시상자 고영표의 시상식은 7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진행됐다.
타자 부문 시상자 구자욱의 시상식은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될 예정.
한국쉘은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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