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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지만(30)을 이적시킬 수 있다고 MLB.com이 내다봤다.
조정OPS는 OPS(출루율+장타율)를 리그 평균과 비교한 비율 지표다. 리그 평균 선수가 100이 나오도록 설계됐다. 최지만의 116은 리그 평균보다 16% 상위 공격력을 발휘했다는 뜻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83경기 출전했다. 타율 0.229 출루율 0.348 장타율 0.411에 11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에도 출전해 3경기서 홈런 1개 포함 7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022년 연봉은 당연히 더 오를 전망이다. 프로스포츠 연봉 통계사이트 스포트랙은 최지만의 2022년 연봉을 최소 345만달러로 예상했다.
결코 비싼 몸값은 아니다. 하지만 2019년과 2020년 탬파베이는 최지만에게 85만달러를 주고 똑같이 썼다. 이를 생각하면 트레이드설도 충분히 설득력을 얻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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