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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선수 시절 괴짜의 면모는 사령탑에 오른 뒤에도 변함없어 보인다.
니혼햄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신조 감독이 트윗을 남긴지 10시간 만에 9만건 이상의 '좋아요'가 붙었다'며 '일부 팬은 신조 감독의 1번 타자-중견수 기용이나 투수 기용 등의 댓글도 남겼다'고 전했다.
신조 감독은 은퇴 후 한 TV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감독론'을 일찌감치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메일로 출전을 요구하는 선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겠다", "210일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타율이 좋은 선수부터 1번 타순에 기용한다" 등 이색적인 감독론을 설파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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