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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업무공백은 없었다.
다행히 기아 본사는 업무공백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최준영 현 기아 대표이사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을 신임 야구단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2일 광주로 내려와 각팀 업무보고를 받으며 야구단 업무 파악에
그래야 야구단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단장을 먼저 선임하고, 새 단장이 감독 후보 리스트를 꾸려 최 대표이사에게 보고한 뒤 감독을 선임하게 된다. 적어도 새 감독이 선임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듯하다.
이후부터는 단장의 시간이다. 양현종을 비롯해 FA 선수들과 원만한 협상을 진행해야 하고, 외부 FA 타자도 영입해야 한다. 또 새 감독과 상의해 팀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고, 새 외국인 투수와 타자를 영입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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